1. 조사 대상, 조사방법은? 7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30대, 40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고, 조사방법은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설문조사를 이용했습니다.
2. 평소에 현금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는 편입니까? ‘평소 현금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는가?’ 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88.4%가 꼼꼼히 챙기고 있다고 응답했고, 11.6%가 꼼꼼히 챙기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금영수증 발급이 법률, 의료, 인터넷 쇼핑까지 다양하게 확대되고,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의식 또한 확대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현금 영수증 발급이 일반화 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3.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절 당해본 경험이 있습니까? 현금 영수증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는 응답자에게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부당한 경험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 442명 중 현금 영수증 발급을 거절 당해본 경험이 있다라는 응답은 52.0%로 나타났습니다. 현금 영수증을 발급받고 있는 사람들의 절반이 발급 거부를 경험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7월부터 현금영수증 발급을 거부하면 거부금액의 5% 가산금과 5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는 영업장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현금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현금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다는 응답자에게 현금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응답자 58명 중 44.8%가 ‘소득공제의 효과가 크지 않아서’라고 응답했고, 36.2%는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라서’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현금 영수증이 무엇인지 잘 모른다’는 의견도 5.2%로 나타났습니다. 기타 이유로는 ‘주로 카드를 사용해서’, ‘귀찮아서’ 등의 이유가 나타났습니다.
5. 현금 영수증 미발급을 조건으로 할인이나 선물 증정 등을 제안 받아 본적이 있습니까? 현금 영수증 발급을 피하기 위해 공제금액을 현금으로 주거나 할인해주고, 또는 열쇠고리 등의 선물을 주는 영업장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금 영수증을 발급 받는 대신 할인이나 선물 등의 제안을 받아 본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을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전체 65.4%가 ‘받아 본적 없다’고 응답했고, 36.6%가 ‘받아 본적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제는 현금 영수증이 의무화되고 5000원 미만의 소액에도 현금 영수증을 발급해 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편법을 이용하는 자영업자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현금영수증제도가 정착되기를 바랍니다. [조사개요] - Sample size: 3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500명 - 조사방법: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