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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장기 근속자 직원들끼리 Refresh 휴가를 떠났습니다.

여러 선택지가 있었지만 관광보다 ‘세계 3대 석양’이라는 코타키나발루 휴양지에서의 리프레쉬 휴가를 선택하였습니다.

비록 단체 관광이었지만 자유여행 못지 않게 많은 자유시간과 여유로운 일정으로 직원들끼리 대화도 많이 하여 단합 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여행지 도착한 첫날, 소통이 많이 없는 타 연구부서와 버즈메트릭스 직원들과 함께하여 이동할 때 아무도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시내광광 할 때는 버스에서 내려 단체사진만 찍고 바로 버스로 돌아와 모두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하는 시간이 더 많은 날이 되었습니다.

떠나기 전 대표님께서

‘사무실에서 보던 모습과는 분명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겁니다. 모쪼록 건강하고 사고없이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접점이 없던 버즈메트릭스, 타 부서 연구팀, 같이 일했던 통계분석팀, 전문위원인 소장님..

떠나기 전 ‘회사 직원들’과 떠난 여행이었다면 한국으로 복귀했을 때는 3년 후 이 멤버 모두 다시 같이 여행을 가고 싶은 ‘동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동료들과 함께 메트릭스를 위하여 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