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메트릭스 전 식구들은 서초동 캐리어 볼링장에서 추계 체육대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깊어진 가을. 이제 백여일 남짓 남은 올해를 잘 마무리하자는 화이팅을 다지기 위해 열린 볼링대회는 메트릭서들의 불같은 승부욕으로 활활 타올랐습니다!
특히 이번 볼링대회는 행사의 또다른 즐거움을 위해(혹은 메트릭서들의 넘치는 호기심 때문에^^) 혈액형에 따른 팀구성이라는 사상유례 없는 방식을 채택하였고, 이에 따라 선수들은 자신의 "피"에 대한 프라이드를 걸고 혈맹으로 뭉치어 가열찬 승부를 벌였습니다.
결국 최근 수년간 사회의 편견으로 핍박 받던 B형이 그간의 울분을 폭발시키면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쓰는 대반향을 일으켰습니다. ^^ 한바탕 땀을 흘린 메트릭스 식구들은 이어진 회식자리를 통해 서로에 대한 동료애를 재차 확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