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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 대상, 조사방법은? 4월 01일부터 02일까지 서울 및 인천/경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30, 40대 맞벌이 부부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2. 당신은 현재 당신의 ‘월급 통장’을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까? 77.2%의 응답자가 자신이 직접 월급통장을 관리한다고 답한 가운데 여성층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월급 통장을 직접 관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여성 응답자의 93.6%가 자신의 월급 통장을 직접 관리한다고 답하였는데요, 반면에 남성 응답자중 월급통장을 직접 관리한다는 응답률은 60.8%에 그쳤습니다. 나머지 39.2%는 배우자에게 맡긴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3. 월급통장을 직접 관리하고 싶을 때는 언제입니까? 직접 월급통장을 관리하지 않는다고 답한 22.8%의 응답자에게 물어본 결과, “돈이 필요할 때마다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할 때”가 41.2%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는 “내가 관리하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와 “월급 통장 관리하는 사람이 돈을 헤프게 쓴다는 생각이 들 때”가 20.2%로 동일하였고요, “카드 결제 등으로 용돈이 더 필요할 때”라는 응답이 18.4%로 그 다음으로 꼽히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자영업자들의 경우는 다른 직업의 응답자들과 비교해 “돈이 필요할 때 아쉬운 소리를 해야 하는 이유”가 다소 낮은 35.0%인 반면, “카드 결제 등으로 용돈이 더 필요할 때” 직접 관리하고 싶어진다는 응답이 30.0%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봉급 생활자들과는 달리 소득이 월급통장으로 입금되는 형태나 소득을 관리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4. ‘월급통장’을 한 사람이 관리하는 것이 돈을 더 모으는데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부분의 응답자인 88.6%의 맞벌이 부부가 공감한다고 답한 가운데 특히 여성이 남성에 비해 더 많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91.6%가 공감한다고 답해 85.6%의 공감률을 보인 남성에 비해 더 많이 월급통장을 한 사람이 관리해야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월급통장은 한 사람이 관리해야 돈 모으는데 유리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평균 가계소득 별로는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계에서 더욱 한 사람이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신뢰수준은? 95% 신뢰수준에서 ±4.40 입니다. [조사개요] - Sample size: 3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500명 - 조사방법: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