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사 대상, 조사방법은? 4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30대, 40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고, 조사방법은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설문조사를 이용했습니다.
2. 총선 이후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응답자의 76.6%가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답한 가운데 남녀와 소득간의 차이가 또 눈에 띄는데요, 남성은 85.6%가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답한 반면, 여성은 67.6%만이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답해 남성이 여성에 비해 더욱 “총선 후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가계의 월평균 소득이 높아질수록 또한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3. 규제 완화의 최대 수혜 대상은 무엇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부동산 규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한 응답자만을 대상으로 물었을 때 응답자의 50.7%가 “강북 뉴타운, 재개발”을 꼽아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강남 재건축” 27.4%, “기존 아파트 시장” 14.4%, “신규 분양 아파트” 7.6%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서울지역 응답자의 경우 “강북 뉴타운, 재개발”에 대한 응답률이 더욱 높게 나타났습니다만, 인천을 비롯한 경기지역 응답자의 경우 서울지역에 비해 “기존 아파트 시장”과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사는 곳에 따라 기대심리도 다르기 때문이겠지요.
4. 내 집 마련을 위해 가장 좋은 시기는 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내년 이후로 내다본 응답자가 46.6%로 가장 많은 가운데 총선 직후와 2/4분기, 3/4분기는 15%내외의 비슷한 응답률을 보였으며 4/4분기는 가장 낮은 8.2%의 응답률을 나타냈습니다. 특이하게도 미혼의 경우 59.0%의 응답자가 “내년 이후”를 내집 마련의 적기라고 생각해 기혼 응답자보다 약 14.5%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가계 소득 별로도 큰 차이를 보였는데요,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가계가 “내년 이후”를 내집 마련의 최적기로 꼽은 반면, 월평균 소득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 가계에서는 “총선 직후”나 “2/4분기”를 최적기로 꼽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소득이 높을수록 비교적 근시일 안에 집을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신뢰수준은? 95% 신뢰수준에서 ±4.40 입니다. [조사개요] - Sample size: 3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500명 - 조사방법: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