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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사 대상, 조사방법은?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30대, 40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고, 조사방법은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설문조사를 이용했습니다.

2. 최근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가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된다면 소비와 저축 (투자) 가운데 무엇을 먼저, 그리고 더 많이 줄이겠습니까? 소비와 저축(투자) 중 ‘저축(투자)’을 줄이겠다는 응답자가 78.4%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소비’는 19%, ‘잘 모르겠다’는 2.6%로 나타났습니다. 40대 후반의 경우 저축을 줄이겠다는 응답이 81.5%, 소비를 줄이겠다는 응답은 16.9%로 나타나 타 연령대 대비 저축을 줄이겠다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소비 항목 가운데 가장 먼저 줄일 것은 무엇입니까? 물가가 상승하면 가장 먼저 줄일 소비항목은 ‘유류비(차량운행자제)’가 31.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식비’ 19.4%, ‘의류비’ 19.2%, ‘체면 유지비’ 11.4%, ‘차량 등 내구재 구입비’ 11.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무래도 최근 급등한 유가가 응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이중 성별, 소득별 차이가 눈에 띄는데요. 여성은 남성에 비해 ‘의류비’를 줄일 것이다라는 응답이 높게 나타났고 남성은 여성에 비해 ‘차량 등 내구재 유지비’, ‘체면 유지비를 줄일 것이다’라는 항목이 높게 나타나 남성과 여성의 소비 가치관이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월소득 300만원 미만의 가정의 경우 ‘식비’, 300만원 이상의 가정은 ‘의류비’를 물가가 상승하면 줄일 항목으로 꼽고 있었습니다.

4. 저축 (투자) 항목 가운데 가장 먼저 줄일 것은 무엇입니까? 물가 상승으로 인해 가장 먼저 줄일 투자항목으로는 ‘펀드 투자 자금’ 34.4%, ‘부동산 관련 투자’ 27.6%, ‘정기 예/적금’ 20.2%, ‘보험’ 16.8%순으로 나타났습니다. 30대의 경우 ‘펀드 투자 자금을 줄일 것이다’라는 응답이 40대보다 높았고, 40대는 30대보다 ‘부동산 관련 투자’, ‘보험’에 대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월소득 300만원 이상의 가정은 ‘보험’을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18.5%, 300만원 이하 가정은 13.8%로 나타나 저소득층일수록 아프거나 위험에 빠졌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을 고소득층보다 더 유지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 신뢰수준은? 95% 신뢰수준에서 ±4.40 입니다. [조사개요] - Sample size: 3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500명 - 조사방법: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