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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얼마나 지고 있습니까? 다음 > < 이전

1. 조사 대상, 조사방법은?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전국에 거주하는 30대, 40대의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 하였고, 조사방법은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설문조사를 이용했습니다.

2. 귀하는 가계 부채가 있습니까? 전체 응답자의 72.2%가 가계 부채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27.8%는 가계부채가 없다고 응답하여 10명 중 7명은 가계 부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특성별로 보면 남성은 72.4%, 여성은 72.0%가 가계부채가 있다고 응답하여 남녀간의 차이는 0.4%P에 불과하였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니 40대 초반(75.8%) > 30대 후반(74.6%) > 40대 후반(70.2%) > 30대 초반(68.3%) 순으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직업별로는 주부가 77.5%로 가장 높았습니다. 또한 기혼은 78.8%, 미혼은 50.8%가 가계부채가 있다고 응답하여, 결혼여부에 따라 무려 28.0%P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3. 부채가 있다면 그 규모는 얼마나 됩니까? 가계 부채가 있다고 응답한 361명에게 그 규모가 얼마나 되는지 질문해 본 결과, 천 만원~3천 만원 미만이 31.3%로 가장 높았고, 5천만원~1억 미만(21.1%) > 천만원 미만(19.1%) > 3천만원~5천만원 미만(17.5%) > 1억~2억 미만(6.4%) > 2억 이상(4.7%) 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부채의 주원인은 무엇입니까? 가계 부채가 있다는 361명에게 부채의 주원인이 무엇인지 질문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주택구입’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7.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생활자금’ (15.2%)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많았으며, ‘사업자금’ 11.6%, ‘교육비’ 3.3%, ‘주식투자’ 3.0%, ‘의료비’ 1.4%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결혼여부에 따라 살펴보면, 기혼은 주택구입(62.5%)이 부채의 주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은 반면, 미혼은 주택구입(33.3%) 뿐만 아니라 생활자금 (25.0%)이 부채의 주원인인 경우도 비교적 많았습니다.

5. 가장 많은 돈을 빌린 금융기관은 어떤 곳입니까? 가계 부채가 있다는 361명에게 가장 많은 돈을 빌린 금융기관이 어떤 곳인지 물어본 결과, 전체의 76.7%가 ‘은행’이라고 응답하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그 밖에 신용카드 9.1%, 지인 6.4%, 상호저축은행을 포함한 제2금융권 5.5%, 대부업체 0.3%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6. 귀하는 귀하의 가계 부채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습니까? 부채가 있는 응답자들 중 본인의 가계 부채 상황에 대해 ‘약간 부담이 된다’는 사람은 46.8%, ‘상당히 부담이 된다’는 사람은 29.4%이었으며, ‘부채를 못 갚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는 사람도 5.5%에 달했습니다. 본인의 가계 부채 상황에 대해 ‘별 걱정 안한다’는 사람은 18.3%로 조사되었습니다.

7. 부채 상환에 걸리는 기간은 얼마나 예상하고 있습니까? 부채가 있는 응답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부채 상환에 걸리는 기간으로는, 1년~3년 미만이 29.1%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는 3년~5년 미만 27.4% > 10년 이상 13.6% > 5년~7년 미만 10.2% > 7년~10년 미만 10.0% > 1년 미만 9.7% 순이었습니다.

8. 매달 (이자 포함)대출 상환금으로 지출되는 돈은 어느 정도 입니까? 매달 대출 상환금으로 지출되는 돈이 어느 정도인지 물어본 결과, 부채가 있다는 응답자 361명 중 29.9%가 ‘10만원~30만원’이라고 응답했으며, 50만원~100만원(25.2%) > 30만원 ~50만원(21.3%) > 10만원 미만(10.2%) > 100만원~200만원(8.0%) > 200만원 이상(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9. 부채가 없다면 그 만큼의 돈을 어디에 활용하고 싶습니까? 응답자 500명 전원에게 부채가 없다면 그 만큼의 돈을 어디에 활용하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저축을 더 한다’가 72.8%로 가장 높았고, ‘문화나 여행, 레저 생활에 더 투자한다’ 13.4%, ‘자녀 사교육비 지출을 늘린다’ 5.6%, ‘부모님 용돈 등 가족 복지에 쓴다’ 3.6%, ‘상품 구입 등 일반 소비지출을 더 한다’ 3.4%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저축을 더 한다’는 응답은 30대 초반(82.5%) > 30대 후반(74.6%) > 40대 초반(72.6%) > 40대 후반(61.3%) 순으로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부채가 없을 경우 그 만큼의 돈을 저축에 활용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조사개요] - Sample size: 30대에서 40대의 성인남녀 500명 - 조사방법: 이메일을 이용한 온라인 조사 - 표본오차: 95%신뢰수준 ±4.40

글쓴이 : admin  |  2008.10.10Metrix in NEWSHome >